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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후기/게임 후기

스팀 공포 PC 카드게임 Inscryption(인스크립션) 리뷰

인스크립션(Inscryption)

 

인스크립션 메인

 

게임소개

오늘은 출시된 이래로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호평을 받고있는

공포게임과 카드게임을 결합시킨 신선한 유료게임 인스크립션 후기와 공략을 시작해볼게요.

스팀 홈페이지 기준 현재 22,000원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저는 엄청 게임을 쉽게 빠지고 쉽게 질려하는 타입인데 50시간도 넘게 플레이 한 것 같아요.

단순 카드 게임이 아니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방탈출 요소나 퍼즐 요소들도 숨어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고 전혀 22,000원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크립션은 공포게임이지만 놀랄만한 요소는 없는데요,

전체적으로 BGM과 그래픽이 음산해서 혼자하시면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 방법과 설명

카드 게임 방식은 내 덱 4칸, 상대 덱 4칸으로 되어있는 카드보드에

카드를 내려 놓고 턴을 마치는 종을 울리게 되는데

이 때 카드 마다 가지고 있는 데미지를 상대에게 주게됩니다.

그때 상대의 카드가 내 카드를 방어하지 못하고 상대의 빈 덱에 초과 피해를 입히게 되면

저울에 초과피해 1당 강냉이가 하나씩 올라가게 되고, 총 5개를 먼저 올리게 되면 승리합니다.

 

인스크립션 게임방법

 

턴이 시작되면 한 턴에 카드 한 장씩만 뽑을 수 있는데요, 

다람쥐를 뽑을지, 아니면 특수카드 중에 한 장을 뽑을지 선택해서 뽑을 수가 있습니다.

다람쥐로는 공격을 할 수 없고, 특수카드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특수카드를 뽑아야하는거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게임의 가장 매력있는 포인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특수카드에는 피, 체력, 공격력이 존재하는데요.

왼쪽 숫자는 공격력, 우측 숫자는 체력, 이름 우측 하단은 핏방울입니다.

피가 1방울인 카드는 카드 1장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고,

그렇다면 피가 두 방울인 카드는 희생될 카드 두 장이 필요하겠죠?

그러니 카드를 내는데 피가 필요하지 않은 다람쥐를 희생카드로 사용하고,

다람쥐들의 희생을 통해 특수카드를 적절히 활용해야합니다.

특수카드를 뽑을지 다람쥐를 뽑을지 판단하는 부분이 게임의 아주 큰 열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스크립션 카드
각각의 스킬을 가진 도장 카드들

 

진행을 하다보면 이렇게 도장을 가진 카드도 얻게 되는데요,

턴이 거듭될 수록 진화하는 카드, 불사의 카드, 희생이 필요하지 않은 카드 등등

이는 저마다의 능력, 스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 스킬을 다른카드에게 계승하거나 다른 도장을 추가할 수도 있어서

게임이 루즈하거나 진부하지 않고 더 매력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인스크립션 챕터2
도트 그래픽으로 진행되는 Act 2

인스크립션 스팀 링크

 

Inscryption on Steam

Inscryption is an inky black card-based odyssey that blends the deckbuilding roguelike, escape-room style puzzles, and psychological horror into a blood-laced smoothie. Darker still are the secrets inscrybed upon the cards...

store.steampowered.com

 

 

최대한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은 자제하고 포스팅했는데요,

제가 설명한 내용은 Act 1에 관한 내용에 한해 설명해 드렸지만 Act 3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챕터마다 각각의 매력이 확실해서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22,000원이라는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으니 꼭 플레이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